Noticing Knot

그물코 알아채기
(2019 – present)


현대음악(자유즉흥음악, 사운드스케이프, 전자음악)을 매개로 우리 주변의 숨은 연결을 감각하고 이야기 나눈다. 참여자는 일련의 규칙(프리뮤직 연습법, 그래픽 스코어 등)을 통해 일상의 사물(악기)로 직접 소리를 만들고, 그 소리의 대화를 나누며 이야기(음악)를 만들고, 그 음악을 관객 없는 무대에 올린다. 어떤 의미가 담기지 않은 소리에 스스로를 얹고, 다른 이들과 소통하며 전체의 조화를 느낀다. 또한 주변의 소리풍경과 멀티채널 전자음악으로 만들어진 가상의 소리풍경을 경청하여, 그 안에 여러 진동 간의 관계를 알아채고 그려본다. 이로써 나, 타인, 주변 환경 안의 숨은 연결을 동시에 감각한다. 그리고 이런 비언어적 소통의 경험을 언어로 나눈다. 경험을 나누는 것은 중요하다. 경험 그 자체는 우리 세포 사이사이를 빠져나가기 십상이지만, 감각하고 알아챈 것을 언어로 치환해 공유함으로 본인 경험의 본질을 더 알아나간다. 그물코 알아채기는 특정 퍼실리테이션 방법을 이용해 직접 몸과 마음을 의식적으로 사용하여 능동적으로 본인을 끌어들이게 도와 참여자가 실행함으로 진행되는 커뮤니티 아트 프로그램이자 그들의 이야기로 완성되는 작품이다.


Sensing and conversing about hidden connections around us through contemporary music (free improvisation, soundscape and electronic music). Participants make their own sound with everyday objects (instruments) through a series of rules (free music practices, graphic scores, etc.), interact each other via the sound to make stories (music), and perform it on the stage without audience. They project themselves onto a sound that has no meaning itself, communicate with others, and feel the harmony of the whole. In addition, by deep listening to the soundscape of surrounding and the virtual soundscape made of a multichannel audio system, they notice and draw the relationship between various vibrations within it. This leads to sense simultaneously the hidden connections within me, others, and the surrounding environment. They also share this experience of non-verbal communication via languages. It is important to share experiences. Experience itself is likely to slip away between our cells, but by replacing and sharing what we sense and notice with language, we learn more about the nature of our own experience. Noticing Knot is a community art program that is carried out by participants and is completed with their stories by using a specific facilitation method to actively attract them by consciously using their body and mind.


[Documentary] Noticing Knot / 그물코 알아채기 2 – 환상을 감각하다

기획: 김대희
감독: 이종헌
주최/주관/후원: 울산과학기술원, 사이언스월든, 한국연구재단


Programme
그물코 알아채기 1, 2019.09 (울산과학기술원 지원)
그물코 알아채기 2 – 환상을 감각하다, 2019.11 (서울새활용플라자 지원)
그물코 알아채기 3 – 평범한 나의 평범하지 않은 노래, 2020.08 (울산광역시 청년센터 지원)
그물코 알아채기 4 – 끊어진 연결, 이어진 단절, 2022.06 (서울문화재단 시민청 지원)
그물코 알아채기 5 – 퍼플 마블, 2022.07, 11 (퍼플 마블 展 전시연계프로그램)


Developed and facilitated by Dey Kim
Inspired by Deep Listening and Genuine Contact
Supported by Science Wal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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