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formance, single-channel video
익숙하다고 착각하는 화성, 선율, 박자 등 음악의 여러 요소의 범주를 조금 넓게 본다. 내 안의 소리와 나를 둘러싼 (타인을 포함한) 환경의 소리는 도와 도# 사이 어디쯤, 4분음표와 3.141592분음표 사이 어디쯤을 표류하며 자신만의 음악을 만든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표현한다. 느슨한 소리들의 만남, 하지만 서로 소통하는 소리. 또 다른 조화. 머리가 아닌 귀를 열어 그 음악 안의 여러 소리 간의 관계 또 그들과 나와의 관계에 대해 감각해 본다.
Performed and exhibited at
Art Space IAa, Jeju, KR, 2019
Music Gathering, Bupyeong Arts Center, Bypyeong, KR, 2019
